2013년 5월 6일 월요일

맨발로 오신 부처님(여성이 쓴 부처님 전기라 한 번 언제 읽어본 심사로)



◎저자 / 임효림 
저자이자 1968년 출가한 임효림스님은 전국 선원에서 운수납자로 수행했으며, 6월항쟁을 기점으로 재야 시민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후 범승가종단개혁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불교신문사 사장,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의장 등을 역임하였고, 성남 봉국사 주지, 만해마을 사무총장 등의 소임을 맡았으며 현재 경원사에 거주하고 있다. 백담사 회주 오현 큰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시를 공부한 효림스님은 2002년 불교잡지 <유심> 봄호에 「한 그루 나무올시다」 등의 작품을 게재하여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시집 『흔들리는 나무』『꽃향기에 취하여』『그늘도 꽃그늘』을 비롯하여, 산문집 『그산에 스님이 있었네』, 『그곳에 스님이 있었네』, 『사십구재』『문수보살의 뺨을 때리다』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가하였다. 전태일문학상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맨발로 오신 부처님 12 
전생의 선혜보살 14 
태몽 16 
선인의 예언 22 
가계 24 
농경재에 참석하고 26 
성장 시기 28 
세 채의 궁전 30 
결혼 32 
사문유관 34 
아들 라훌라의 탄생 38 
출가 40 
아노마 강이 흐르고 42 
빔비사라왕과의 첫 만남 45 
선인을 만남 48 
고행 육 년 50 
새로 시작한 7일간의 수행 54 
성도 61 
신들의 찬양을 받으시고 64 
연기법 67 
설법을 망설이시고 69 
부처님을 알아보지 못한 우빠까 71 
초전 법륜 73 
삼보 75 
부잣집 아들 야사 76 
전도 선언 79 
너 자신을 찾으라 81 
천한 사람 83 
산상 설법 87 
마음이 안정된 사람 90 
거문고의 비유 92 
비를 뿌리소서 94 
중도 102 
계율이 제정되고 104 
독화살 107 
정사가 지어지고 110 
나도 밭 갈고 씨 뿌린다 113 
피를 토하고 죽은 산자야 117 
육방의 예 119 
모든 인간은 평등해야 한다 122 
화합하라, 화합하라 127 
지혜제일 사리불 존자 132 
신통제일 목련 존자 136 
두타제일 대가섭 존자 139 
해공제일 수보리 존자 141 
설법제일 부루나 존자 143 
논의제일 가전연 존자 145 
천안제일 아나율 존자 148 
지율제일 우빨리 존자 150 
다문제일 아난다 존자 152 
밀행제일 라훌라 존자 156 
정반왕 159 
마야왕비 162 
야소다라태자비 164 
마하빠자빠띠왕비 167 
동생 난다 170 
반역의 데와닷따 172 
똥을 푸는 니디 174 
최고의 부자 수달장자 176 
수달장자의 며느리 옥야 178 
유녀 암바빨리 182 
살인마였던 앙굴리말라 184 
석가족의 출가 188 
열 가지 서원을 세운 승만 190 
여성의 출가 194 
마가다국의 빔비사라왕 197 
빔비사라왕의 왕비 위재휘 200 
빔비사라왕의 아들 아사세왕 202 
꼬살라국의 파사익왕 205 
파사익왕의 아들 유리왕 216 
석가족의 멸망 210 
전쟁은 전쟁을 불러오고 213 
밧지족의 사람들 216 
법을 보는 자가 나를 본다 219 
코끼리 조련사 222 
물싸움 224 
아들을 잃은 끼사고따미 227 
바보 반특카도 깨달음을 얻고 230 
기구한 운명의 연화색 234 
빔비사라왕의 귀비 케마 237 
거짓 임신을 한 찐짜 239 
외도들의 음모로 죽은 순다리 241 
피부병에 걸린 풋티삿사팃사 243 
부처님을 너무 존경한 박칼리 245 
가짜 도인 행세를 한 바히야 248 
눈빛이 고운 수바 250 
천하 명의 지와까 253 
슬퍼하지 말라 255 
침묵해야 할 때 침묵하라 257 
다시 녹야원으로 돌아오셔서 259 
계율을 잘 지키라 262 
의지해야 할 네 가지 265 
대장장이 쭌다 269 
사라쌍수 나무 아래서 272 
마지막 제자 수밧다 274 
열반 276 
다비 280 
사리 283 
여래십호 285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 조계종 불학연구소, <부처님의생애>





4

부처님께서는 라가하의 죽림정사에 계실때였다. 어느 날 부처님은 다음과 같은 비유를 들어 제자들을 가르쳤다. 

"세상에는 네 종류의 좋은 말이 있다. 

첫번째로 좋은말은 등에 안장을 올려 놓으면 채찍의 그림자만 보아도 달리는 말이며, 

두번째로 좋은말은 채찍으로 털끝을 조금 스치기만 해도 달리는 말이다.
 
세번째로 좋은말은 살갗에 채찍이 떨어져야 달리는 말이며, 

네번째로 좋은말은 채찍으로 등을 얻어맞고 고삐를 잡아채야 달리는 말이다.

바른법을 공부하는 사람에도 네 부류가 있다. 

첫번째로 지혜로운 사람은 누가 병들어 고통받다가 죽었다는 말만 듣고도 생사를 두려워하여 바른 생각을 일으켜 열심히 공부한다. 이는 첫번째 말과 같은 사람이다. 

두번째로 지혜로운사람은 죽은 사람의 상여가 나가는것만 보아도 생사를 두려워하여
바른마음을 일으켜 열심히 공부한다. 이는 두번째 말과 같은사람이다. 

세번째로 지혜로운 사람은 친족이나 아는사람이 병들어 신음하다 죽는것을 옆에서 직접 보아야 두려운 마음을 일으켜 열심히 공부한다. 이는 세번째 말과 같은 사람이다. 

네번째로 지혜론운 사람은 자신이 병들어 고통 받다가 죽을 때가 돼서야 생사를 두려워하는 마음을 공부하기 시작한다.이는 네번째 말과 같은 사람이다.

한권으로 읽는 아함경 잡아함 33권 922경(편영경)

아이들을 잘 기를려면

If a child lives with criticism, He learns to condemn; If a child lives with hostility, He learns to fight; If a child lives with ridicule, He learns to be shy; If a child lives with jealousy, He learns to feel guilty; If a child lives with tolerance, He learns to be patient; If a child lives with encouragement, He learns confidence; If a child lives with praise, He learns to appreciate; If a child lives with fairness, He learns justice; If a child lives with security; He learns to have faith; If a child lives with approval, He learns to like himself; If a child lives with acceptance and friendship, He learns to find love in the world.

http://www.accesstoinsight.org/lib/authors/siriwardhana/bl093.html

Cinca Manavika찐짜 마나위까,부처님을 음해하다.


XIII:9 Cinca Manavika falsely accuses the Buddha

As the Buddha went on expounding the Dhamma, more and more people came flocking to him, and the ascetics of other faiths found their following to be dwindling. So they decided to ruin the reputation of the Buddha. They instigated Cinca Manavika, a beautiful pupil of theirs, and told her, 'If you have our interests at heart, please help us and put the Buddha to shame.' She agreed to their plot.
That same evening, she took some flowers and went in the direction of the Jetavana monastery. When people asked her where she was going, she replied, 'What is the use of you knowing where I am going?' Then she would go to the place of the other ascetics near the Jetavana monastery and would come back early in the morning to make it appear as if she had spent the night at the Jetavana monastery. When asked, she would reply, 'I spent the night with the Buddha at the monastery.' After three or four months had passed, she wrapped some cloth around her stomach to make herself look pregnant. Then, after nine months, she created the impression of a woman in an advanced stage of pregnancy and she went to the monastery to confront the Buddha.
The Buddha was then expounding the Dhamma to a congregation of bhikkhus and laymen. Seeing him preaching she accused him, 'O you big Samana! You are clever to preach to others. I am now pregnant by you, yet you do nothing for my confinement. You only know how to enjoy yourself!' The Buddha stopped preaching for a while and said to her, 'Sister, only you and I know whether you are speaking the truth or not,' and she replied, 'Yes, you are right, how can others know what only you and I have done?'
At that instant, Sakka, king of the devas became aware of the trouble taking place at the Jetavana monastery. So he sent four of his devas in the form of young rats, who got under her clothes and bit off the strings that held the cloth around her belly. Thus, her deception was uncovered, and many from the crowd reprimanded her, 'O you wicked woman! Liar and cheat! How dare you accuse our noble Teacher!' Fearing for her safety, she ran from the monastery as fast as she could. However after some distance she met with an unfortunate accident and had to face a miserable and untimely death.
The next day, while the bhikkhus were talking about Cinca Manavika, the Buddha told them 'Bhikkhus, one who is not afraid to tell lies, and who does not care what happens in the future existences, will not hesitate to do any evil.'
The Buddha then revealed that Cinca Manavika in one of her past existences was born as the chief consort to a King. She fell in love with the King's son but the Prince did not reciprocate her love. So she conceived an evil plan to harm him. She disfigured her body with her own hands. Then she went to the King and falsely accused that his son had done this to her when she refused his advances.
Without investigating, the King banished him from his kingdom. When the King came to know of the true situation, she was duly punished for her evil deeds.





Eka dhamma atītassa   에깡 담망 아띠따싸
musāvādissa jantuno         무사와디싸 잔뚜노
vitiṇṇaparalokassa            위띤나빠랄로까싸
natthi pāpa akāriya       낫티 빠빵 아까리양.

누구든지 간에 진실을 버리고
거짓말을 함부로 하여
이 세상 다음을 관계치 않는다면
그는 어떤 악행도 못할 것이 없으리라.
(법구경 176번 게송, 거해스님역)

찐짜 마나위까(Cinca Manavika)이야기

불교방송 영담,성전,선문,이채원,박상필,전영신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289

집 없는 곳은 어디인가?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가는 것이 출가이다.
집을 찾지 않으리라 하는 것이 출가이다.
금의환향을 꿈 꾸는 유교의 출가는 차라리 가출에 넣어 마땅할 것이다.
집은 가둠이라고 보고 그 가둠으로부터의 자유로운 삶을 좇는 것이다.
집 없음 이것은 많은 것을 함축하는 것이다.
마음의 집도 없애는 것이다.그것이 공이 아닌 것인가.누리에 집 없어라 이것이 그들이 도달한 것이 아니겠는가? 몸을 집으로 의제하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매임으로서의 집이다.모든 묶는 것은 집이다.병에 매이지 않으려면 몸을 먹이고 가꾸어야 한다.
그러니 출가란 달팽이가 제 등에 진 껍질을 잘라내는 것이 아니다.그런 신체학대적인 것이 아니다.또한 그런 맥락에서 옷을 집으로 여기고 그것을 벗고 알몸뚱이로 다니는 것도 아니고 몸을 굶주려 마른 등걸처럼 만드는 것도 아니다.그것은 집 아닌 곳으로 가는 것과 아무 관련이 없다.
해탈은 그런 해부학적 물질적 갈망에서 벗어난 곳에 있기 때문이다.

집이 아닌 곳을 무엇이라 불러야할까?
들이라 불러야할까?
길이라 불러야할까?
민집이라고 해야할까?
빈집이라고 해야할까?
집없음이라고 해야할까?
집을 짓지않음이라고 해야할까?
집을 집지않음이라고 해야할까?

집나섬,다시 집으로 들어서지않을 집나섬
집떠남,다시 집으로 돌아오지않을 집떠남

집 바깥은 어디일까?
이 집이 아니고서 집 아닌 그 곳은 어디일까?
집 바깥이 부정되면 또 다시 집이 되는데 그 집은 또 무엇일까?
집을 짓지않는데 떠난 그 집을 극락이라고 부르게되는 그 뜻은 무엇일까?

집이데 집이 아니다는 식으로 은근슬쩍 넘어가야하는 것일까?
출가란 애초 없었다라고 말해야하는 것일까?

부모 형제 군신 친척 친구 이웃을 떠나 어디로 가려는 것일까?
고향을 만들지않으려는 그 떠남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집이 불타고 있다 이 불을 꺼야한다 그래서 이 불을 끄기 위해 일단은 나와야 한다
마치 독화살이 박혀있는 것을 빼야하듯이.

집과 불을 이어붙이면 집나오는 까닭이 조금 더 은유적으로 바뀌게 된다.
그래서
집 없는 곳은 어디인가?라는 물음은 더욱 더 까다로운 것이 된다.

어디일까? 집 찾아 떠나지않은 나그네가 묵을 곳은?


마음켜져있음

임제스님은 허공을 걷는 것이 아니라 지상을 걷는 것이 기적이라고 했다고 틱 낫한 스님(87-1927년생)이 불교티비 인터뷰(2013.5.7일 오전 9시 방영)에서 말씀하셨다.

MINDFULNESS라고 하는 것은 우리말로 옮기자면 '마음 켜져있음'이다.'마음켜져있음'의 까닭은 '마음 꺼져있음'과 짝하기 위해서이다.'일 없음NO WORK,NO BUSINESS'의 짝으로서 '일 있음'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불 켜져 있는 집에 도둑이 들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기척 있는 집에 도둑이 들어오려다 달아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사람이 돌아오는 소리에 들어왔던 도둑이 달아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위키피디아에 '마음켜져있음'의 설명은 아래와 같다.


Mindfulness (Palisati,[1] Sanskritsmṛti; also translated as awareness) is a spiritual or psychological faculty (indriya) that, according to the teaching of the Buddha, is considered to be of great importance in the path to enlightenment . It is one of the seven factors of enlightenment. "Correct" or "right" mindfulness (Palisammā-satiSanskrit samyak-smṛti) is the seventh element of the noble eightfold path. Mindfulness meditation can also be traced back to the earlier Upanishads, part of Hindu scripture.[2]
Enlightenment (bodhi) is a state of being in which greed, hatred and delusion (Palimoha) have been overcome, abandoned and are absent from the mind. Mindfulness, which, among other things, is an attentive awareness of the reality of things (especially of the present moment) is an antidote to delusion and is considered as such a 'power' (Pali: bala). This faculty becomes a power in particular when it is coupled with clear comprehension of whatever is taking place.
The Buddha advocated that one should establish mindfulness (satipaṭṭhāna) in one's day-to-day life maintaining as much as possible a calm awareness of one's body, feelings, mind, and dhammas. The practice of mindfulness supportsanalysis resulting in the arising of wisdom (Pali: paññā, Sanskrit: prajñā).[3] A key innovative teaching of the Buddha was that meditative stabilisation must be combined with liberating discernment.[4]
The Satipaṭṭhāna Sutta (Sanskrit: Smṛtyupasthāna Sūtra) is an early text dealing with mindfulness.
Mindfulness practice, inherited from the Buddhist tradition, is being employed in psychology to alleviate a variety of mental and physical conditions, including obsessive-compulsive disorderanxiety, and in the prevention of relapse in depression and drug addiction.[5] See also Mindfulness (psychology).

마음켜져있음(팔리어로 사티,산스크리티어로 스므르티;마인드풀니스MINDFULNESS나 어웨어니스AWARENESS로도 번역됨)은 정신적인 또는 심리적인 능력(인드리야)으로서 붓다의 가르침에 따르면 깨침의 길에서 아주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깨침의 일곱가지 요소 중 하나이다.















안반수의경은 들숨(Anas 안) 날숨(Panas 반) 의(Sati 수의)를 제목으로 가진 불교초기경전이고
팔리어경장(숫따 삐따까-Sutta pitaka-經藏)의 한 부분인 맛지마 니까야(Majjihima Nikaya 중부)에 속한  118번째 경전이다. MN118로 표기하기하기도 한다.
중국대장경에서 숫따 삐따까는 아함경으로 번역되었는데  역시 증일아함경( Ekottara Āgama )  에 포함되어 있다.

팔리어로 된 안반수의경에서 부처님은 호흡을 통하여 사념처((Satipaṭṭhāna)를 칠각지(Palisatta bojjhaor satta sambojjhaSkt.sapta bodhyanga)를 통하여 수행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열반에 이르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대장경내의 안반수의경은 이미 공에 대한 개념과 도에 대한 개념이 들어가 있어서 팔리어 경전에 대한 수행해설의 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부처가 명상수행할 때 호흡법을 통하여 몸, 느낌, 마음, 법의 마음챙김을 설법한 경이다.